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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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北평양 공연 첫 협의, 음악적 이야기 주 이룰 것"

기사입력 2018.03.20 08:07 / 기사수정 2018.03.20 08:0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남북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로 임명돼 참석하는 소감을 전했다.

예술단 평양 공연 음악감독을 맡은 윤상은 20일 오전 남북실무접촉을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으로 향했다.

이날 윤상은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과 만나 공연 내용과 출연진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상은 판문점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북측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공식적인 첫 협의를 하는 날이다. 음악적인 이야기, 선곡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날인 만큼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듣고 돌아와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실무접촉에는 시기나 장소, 구성 등에 있어 논의가 이뤄지며 조용필과 이선희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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