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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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신생 기획사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8.03.15 10: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손병호가 신생 기획사 가족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15일 가족이엔티는 손병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병호는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극단 목화에서 이름을 알렸다. 영화 ‘파이란’ 속 악독한 조폭 연기를 통해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서울연극제 연기상, 서울공연예술제 연극부문 연기상 등을 받았다.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손병호는 다양한 배역에 대한 고심과 캐릭터에 대한 갈증의 해소를 위해 브라운관, 스크린은 물론 연극에도 매진하고 있다.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는 “최근 믿고 보는 배우 손병호와 전속계약을 체결, 함께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드라마, 영화, 연극은 물론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손병호의 열정을 살려 그의 배우로서의 기지를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 손병호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중에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병호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양안대군 역을 맡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가족이엔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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