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10 23:09 / 기사수정 2018.03.10 23: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유이의 공황장애를 알았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3, 4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가 한승주(유이)의 공황장애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작두는 한승주의 보호자를 찾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갔다. 한승주가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다니는 병원이었다.
한승주 주치의는 오작두에게 한승주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올 수 있다고 전하며 보호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치의는 공황장애의 경우 어떤 생각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데 한승주의 경우 살인사건 목격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알려줬다. 오작두는 그제야 지금껏 한승주가 극도로 공포감을 느껴 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한승주는 오작두가 주방에서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안 가고 있어줘서 고맙다"고 소리쳤다. 오작두는 한승주 집에서 살인사건이 난 사실을 알고도 한승주 곁에 있기로 한 것.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계약 동거 생활의 조건으로 일주일에 한 번 시골 내려가기를 제안했다. 한승주는 오작두가 없으면 집에서 잘 수가 없기에 가기 싫어도 오작두를 따라 가야 하는 상황에 짜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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