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07 10:18 / 기사수정 2018.03.07 10:1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스릴러 '사라진 밤', 아트버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액션 '툼레이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영화 '궁합'이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주 신작들을 살펴보았다.

▲ 101분의 빈틈없는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
7일 개봉한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은 지난 2014년 국내에서 개봉한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과수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상경은 어딘가 빈틈이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는 형사로, 김강우는 아내 김희애를 살해한 후 시체가 사라져 위기에 놓이는 대학교수로 분했다. 여기에 101분동안 펼쳐지는 진실게임의 중심에 선 김희애가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사라진 밤'은 이창희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임에도 섬세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창희 감독은 "원작은 복수에 중점을 뒀다면 우리 영화는 인물들의 서사에 집중했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01분. 15세관람가.

▲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알리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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