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18 00:47 / 기사수정 2017.08.18 00:4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대세 아이돌들이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으로 '해투3'를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현실자매' 민아-린아, 박은지-박은실-박은홍이 출연했다.
이들은 '현실자매'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애 뿐 아니라 싸움 에피소드까지도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걸스데이보다 늦게 데뷔한 워너비 멤버 린아는 "동생 민아가 대기실에서 보면 90도로 인사를 하라고 하더라. 코와 무릎이 닿게끔 하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뿐만 아니라 "민아와 같이 살고 있는데 민아와 내 방 크기부터 침대 사이즈까지 확 다르다. 갑을관계다. 물론 민아가 마련한 집이라 별다른 말은 안했다"라며 "그런데 최근엔 내 방을 빼라고 해서 서운했다. 본인의 옷 방이 필요했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민아는 "그러나 결국엔 그대로 방을 쓰고 있다. 나도 5년간 숙소 생활을 했기 때문에 굳이 방이 없어도 될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옷과 신발을 몰래 입고 갔다가 싸움이 난 이야기 등을 이야기하며 현실자매임을 입증했다.
이어서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워너원이 '잠을 잊을 그대에게' 코너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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