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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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아리아나 그란데, 英 맨체스터 첫 명예시민 위촉

기사입력 2017.07.13 10:16 / 기사수정 2017.07.13 10:1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맨체스터의 첫 명예시민이 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그란데가 맨체스터의 첫 번째 명예시민이 됐다"며 "이날 맨체스터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그란데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해달라는 리처드 리스 시의회 의장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리스 의장은 "그란데가 테러 이후 다시 맨체스터에 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다시 와서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건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란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원 러브 맨체스터' 공연을 통해 모금액을 마련하기도 했다"며 "명예시민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22일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도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22명이 사망하고, 59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그란데는 다시 맨체스터를 찾아 사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희생자와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세워진 자선 단체의 첫 후원자로 나섰다. 이어 '원 러브 맨체스터' 자선 공연을 열어 기금을 전달했다.

그란데는 다음달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한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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