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42
연예

'신의 목소리' 2연패 정인vs2승 박요나 엇갈린 운명…윤민수·김조한 勝 (종합)

기사입력 2016.07.14 00:4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정인이 박요나 상병에게 패했다.

13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윤민수와 김조한, 정인이 각각 도전자와 대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맨스에비뉴와 윤민수였다. 맨스에비뉴는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를 선곡했고, "바이브가 팀이기도 하고 저희도 팀이다. 최대한 저희의 삼화음이 돋보일 수 있게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맨스에비뉴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윤민수는 "원곡에서 좋은 부분, 팀한테 맞게 편곡을 했다. 좋게 들었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맞선 윤민수는 이하이의 '한숨'에 도전했다. 윤민수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긴장감을 드러냈고, "이 노래가 가사가 되게 좋다. 눈을 감으시고 가사를 생각하면서 들어주면 감사하겠다"라며 부탁했다. 윤민수는 담담하게 읊조리듯 도입부를 시작했고, 후렴구에서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투표 결과 윤민수가 14표 차이로 맨스에비뉴를 꺾고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은 주종혁과 김조한이었다. 주종혁은 '그때로 돌아가는 게'를 열창했고, 김조한은 백아연의 '쏘쏘'를 알앤비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주종혁은 아쉽게 탈락했고, "이 정도 분량이면 한 달 정도는 (모임에) 나가셔도 될 거 같다"라며 어머니를 향해 영상편지를 띄우는 등 재치를 발휘했다.

마지막 대결은 박요나와 정인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요나 상병은 2승에 도전했고, 정인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박요나는 "어머니가 정인 씨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박요나는 정인의 상상불가 무대 곡 리스트 가운데 보아의 '넘버원'을 선택했다. 

박요나는 정인의 '미워요'를 부르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정인은 '넘버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고, 끝내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