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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진짜 가족같은 이 편안함 (종합)

기사입력 2016.04.05 22:5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정말 가족같은 모습으로 하루를 함께 했다.

5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는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윤정수, 김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와 김숙은 강릉에 살고 계신 윤정수의 외삼촌 댁을 찾았다. 김숙은 외삼촌 댁 방문을 앞두고 의상을 걱정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윤정수는 "그냥 가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의 외삼촌과 외숙모는 이들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고, 식사를 함께 했다. 윤정수가 외삼촌을 향해 "여자가 세고, 강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곧바로 김숙은 윤정수에게 "오빠 이거 하나 먹어봐"라고 얘기했고, 외삼촌은 "애교 없다더니 애교 많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숙은 "(윤정수가) 잘돼서 좋으시겠다"고 말한 뒤 "나도 좋다. 얼굴이 프로그램 시작할 때와 달리 많이 밝아졌다.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한다"고 얘기했고, 외삼촌은 "그건 맞는 말"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숙은 "황금소파 만들어 준 다음부터 일이 막 들어왔다. 외삼촌 댁 소파도 황금색으로 만들어드리까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외삼촌과 민화투에 나섰다. 외삼촌은 오래 수집한 가치가 어마어마한 우표를, 김숙은 차키를 내걸었다. 외삼촌이 첫 판을 승리한 뒤 두번째 판에 나섰다. 김숙은 외삼촌이 자리를 비운 사이 패를 확인했고, 윤정수에게 "쌍피가 2개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윤정수는 고민을 하다 조카의 기저귀 갈이를 요청하며 외삼촌의 환심을 샀고, 그 사이 김숙은 패를 바꿔치기 하며 '부부 사기극'을 완성했다. 결국 김숙은 외삼촌을 상대로 승리했다. 김숙은 세번째 판까지 승리했지만 우표 대신 김치를 조금 달라고 했다. 김숙은 "정말 차키를 뺏어갈 것 같은 눈빛에 나도 모르게 밑장빼기를 했다"며 인터뷰를 통해 사과했다.

윤정수의 외삼촌과 외숙모는 "오늘 처음 봤는데 밝아서 좋은 것 같다"면서 "나이도 찼으니 어지간하면 계속 좋게 지냈으면 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하다보면 좋은 점도 많이 보이겠죠"라며 "감정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외삼촌 댁을 나선 윤정수와 김숙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함께하며 교감을 나눴다.

한편 캐나다로 신혼여행을 떠난 허경환과 오나미는 온천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경환은 여느 때처럼 짓궂게 굴었지만 "온천 안에서 순간 만큼은 같이 여행 온 나미가 따뜻하게 느껴졌고, 둘이 있으니 풀린 느낌도 있었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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