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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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영화상',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 신인상 수상

기사입력 2016.04.05 19:0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신인감독상은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홍석재 감독은 창작지원금으로 소정의 금액을 별도로 받게 됐다. 

홍석재 감독은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상을 선배 감독님께서 골라주셨다. 좀 더 뜻깊고 놀라운 상이다. 처음 장편영화를 찍게 돼 실수와 어려움도 많았는데 영화라는 것이 저 자신의 됨됨이 보다도 함께 하는 사람들 덕분에 좋아지는 순간이 많음을 느끼는 작업이었다. 함께 한 배우, 동료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인감독상 후보로는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된 영화제로 배우와 감독은 물론 모든 영화 스태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다. 춘사영화상은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영화 포스터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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