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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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버나드박 '난', 내 곡 중 가장 부르기 어려운 곡"

기사입력 2014.10.06 15:29 / 기사수정 2014.10.06 15:29

정희서 기자
박진영 버나드박 ⓒ 엑스포츠뉴스 DB,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버나드박 ⓒ 엑스포츠뉴스 DB, JYP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버나드 박의 곡 표현 능력을 극찬했다.

박진영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버나드 연습을 위해 '내가 만든 500곡 중 가장 부르기 어려운 곡이 뭘까' 고민하다 '난'을 시켰는데 듣고 울컥해버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노래를 제대로 배운 시간이 짧아 기술적으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버나드는 그냥 진심으로 듣는 사람을 쓰러뜨린다. 변화구 없이 그냥 돌직구"라고 극찬했다.

버나드 박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난'을 공개했다. 지난 1997년 발표한 박진영의 3집 '썸머징글벨'에 수록된 팝 발라드 곡 '난'은 버나드 박의 목소리에 맞게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됐다.

버나드 박은 12일 인기가요 데뷔 무대를 갖고 13일 타이틀곡 'Before the Rain'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버나드 박은 지난 4월 13일 생방송된 'K팝스타 시즌3'에서 최종 우승자가 된 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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