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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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이어 케이블도 애도 동참…'엠카'·'SNL' 결방

기사입력 2014.04.17 09:27 / 기사수정 2014.04.17 09:27

정희서 기자
tvN과 Mnet 측이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 결방을 확정했다. ⓒ CJ E&M
tvN과 Mnet 측이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 결방을 확정했다. ⓒ CJ E&M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과 관련 케이블 채널도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했다.

tvN 측은 17일 "17일 '감자별', 19일 'SNL코리아', 20일 '코미디빅리그' 등이 결방을 결정했다"라며 " 여타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로 대체 편성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Mnet 역시 17일 '엠카운트다운', '엠카운트다운 비긴즈', '블락비의 개판 5분전'의 결방 소식을 전했다.

영화 채널 OCN, 채널 CGV 등은 재난영화를  편성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재 정부와 군당국, 민간은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와 해경, 해군 등이 파악한 총 탑승자 수와 구조자 수, 사망자 수 등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정확한 피해상황이 파악될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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