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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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2304일 만에 삼성 컴백…연봉 5억원

기사입력 2014.03.26 18:03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임창용이 삼성으로 돌아왔다. 2034일 만에 컴백이다. 

삼성라이온즈는 26일 오후 경산볼파크에서 해외 복귀 선수인 임창용을 만나 201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연봉 5억원에 별도의 인센티브가 따라붙는 계약이다.

삼성 구단은 임창용의 뜻에 따라 인센티브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임창용은 계약 직후 "마침내 집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 다시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그동안 성원해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창용은 이로써 2304일만에 삼성 품으로 돌아왔다. 임창용은 지난 2007년 12월4일 임의탈퇴선수로 공시됐다. 임의탈퇴선수는 복귀시 원 소속팀과 계약해야 하며 1년 계약만 가능하다.

임창용은 27일 오전 11시 경산볼파크 대강당에서 복귀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임창용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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