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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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퇴원 예정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기사입력 2012.06.29 11:46 / 기사수정 2012.06.29 11:46



▲ 윤진서 퇴원 예정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배우 윤진서(29·본명 윤수경)가 29일 퇴원할 예정이다.

윤진서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윤진서 어머니에게 윤진서가 곧 퇴원한다고 연락 받았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윤진서는 28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자택에서 감기약을 과다 복용해 의식을 잃었다가 매니저에 의해 발견돼 일산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에 대해 같은 날 오후 한 매체에서는 "윤진서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보도해 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 의혹에 윤진서의 매니저는 28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살 시도가 아닌 감기약 과다복용"이라며 "자살시도는 말이 안 된다. 유서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윤진서가 평소에 시나리오 등 글을 쓰는 것을 즐긴다. 몇 줄씩 적어 놓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윤진서가 두 달간 미국에 머물다 이번 주 초 귀국했다. 본인 말로는 시차 적응이 안 돼 며칠째 잠을 못 잤다고 하더라. 그런 상태에서 감기약 하루치를 한꺼번에 복용해 탈이 난 것 같다. 병원에서도 감기약 과다복용으로 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며 "병원에서 위세척 등의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 지인들과 얘기를 나눌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라고 윤진서의 상태를 전한 바 있다.

한편,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이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올드보이' 로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지난 4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극 '일 년에 열두남자' 이후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을 취해왔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진서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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