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데이트 신청, 알고 보니 남자 둘 '폭소'

▲후배의 데이트 신청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후배의 데이트 신청'이라는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후배의 데이트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후배가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자 선배가 "그래, 다음에 보자"라고 답해 일반적인 남녀의 데이트 후의 대화 모습을 띠고 있다.

하지만 이어 후배가 "형, 저랑 영화보실래요?"라고 묻자 선배가 "진심이냐?"라고 대답하고 있다.

알고 보니 데이트를 신청했던 후배와 선배 모두 남자였던 것이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 대화만 보고는 당연히 남자랑 여자인 줄 알았다", "남남데이트가 뭐 어때서", "그래도 선후배 사이 좋아보이네요", "후배는 진짜 영화가 보고 싶었나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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