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안지환.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SBS 'TV 동물농장' 성우 안지환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남도형이 성우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3일 남도형 성우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안지환 선배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SBS 동물농장의 성우를 담당하게 되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남도형은 "내일 1/4(일) 오전 9시30분, 1254회 방송부터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선배님이 건강히 복귀하실 때까지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동물농장' 합류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16일, 성우 안지환의 소속사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는 "안지환이 건강 이상으로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하고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지환은 진행하던 국군방송 '신나는 라디오'와 내레이션으로 함께하고 있는 SBS 'TV 동물농장' 등 모든 방송에서 잠정 하차했다.
1993년 M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안지환은 애니메이션 '스펀지밥', '슬램덩크', '올림포스 가디언', MBC ‘라디오스타’, JTBC ‘방구석 1열’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또한 영화 '은하', '바라던 바다',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강남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 또한 입증했다.
특히 안지환은 '동물농장'에서 24년간 메인 성우로 활동, '동물농장 아저씨'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아왔기에 더욱 걱정을 자아낸다.
사진=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