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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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33년째 '52kg' 유지 중…"군것질 대신 밥, 20대 때부터 저염식" (고은언니)

기사입력 2025.12.12 10:39 / 기사수정 2025.12.12 10:39

'고은언니 한고은' 채널 캡처.
'고은언니 한고은'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30년만에 최초공개! 관리 여왕 한고은이 변함없이 지켜온 모닝루틴 (아침목욕, 거북목 교정법, 52kg 유지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꾸준히 저염식을 하고 있다는 한고은은 "20대 모델 일 할 때 체중관리 해야 하지 않냐. 다이어트의 기본은 저염이다. 저염하면 음식을 굉장히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식재료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건강하게 먹게 되고 칼로리 섭취가 줄고 선순환이다. 다이어트가 살 빼는 것만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한고은 남편은 덩달아 체중 유지 중이라면서, "저희 집안은 과자를 엄청 먹는다. 학교 다닐 때도 가방에 들고 다녔는데 와이프 만나고 나서 군것질을 웬만하면 안 한다. 와이프가 과자를 안 사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언니 한고은' 채널 캡처.
'고은언니 한고은' 채널 캡처.


이에 한고은은 "입맛을 습관을 들어야 되는 기간이 있었다. 나는 '과자 먹을래? 김밥 먹을래?' 물어보면 김밥 먹는다. 그래도 밥을 먹고 건강한 걸 챙겨 먹자고 했는데 잘 따라와줬다"며 "오히려 저는 요즘 치팅을 굉장히 많이 한다. 과자도 먹고 갱년기가 와서 초콜릿도 챙겨 먹는데 남편은 안 먹더라"라고 했다.

이같은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에 한고은은 33년째 52kg을 유지 중이라고.

그는 "20살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하고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켰던 원칙이, 저염하고 간헐적 단식이다. 그리고 지방을 피한다. 그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살아왔다. 17살 때부터 지금까지 몸무게가 같고 키도 18살 때 키"라고 전했다.

남편 역시 숨겨둔 '다이어트 고수'였다. 한고은 남편은 "고등학생 때 92kg 나갔다가 대학교 때 20kg을 뺐다. 지금 몸무게가 대학생 때랑 비슷하다"고 얘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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