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미선이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2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아들이랑 잠깐 바람 쐬러 나왔는데. 와 날씨가, 공기가 대박이구만요"라는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호수공원을 거닐다 사진을 남긴 모습. 모자를 착용한 채 뒤돌아 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얼굴을 꽁꽁 숨긴 채 근황을 전한 것.
오랜만에 밝은 일상을 공유한 박미선에 장영란, 정정아, 심진화 등 절친한 후배들은 "언니 잘 지내시죠?", "잠시라도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헀다. 누리꾼들도 "몸 관리 잘하시고 빨리 TV에서 보고 싶어요",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 2월 활동 중단을 알렸다. 소속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건강상의 이유. 활동을 중단을 알린 당시 박미선은 유튜브와 방송 출연 모두 일시정지한 상태였다.
3월에는 "건강하게 나이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요새 부쩍 느낍니다"라며 생일을 맞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박미선은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었다.
당초 박미선은 JTBC '대결! 팽봉팽봉'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함께하지 못했다. 부부 동반으로 출연할 계획이었기에 박미선이 하차하면서 후배 개그우먼 이은지가 이봉원과 호흡을 맞췄다.
박미선의 휴식기가 장기화되면서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걱정을 드러내는 모양새. 더불어 박미선이 빠르게 회복해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도 쏟아지고 있다.
사진 = 박미선,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