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3
연예

'김다영♥' 배성재, 결국 고개 숙였다…"11살 차 장모님께 죄송"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3.31 13: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성재가 11살 연상 장모님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올해 5월 결혼 소식을 밝힌 아나운서 배성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비밀 연애의 전말을 털어놓았다.

최근 배성재는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1992년생 아나운서 김다영은 1978년생 배성재보다 14살 연하다.

두 사람의 나이 차가 언급되자 배성재는 "'도둑놈' 정도면 부드러운 표현이고, 방송에서 이야기할 수 없는 욕들을 하시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모님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저에 대해서 얘기하고 어필하는 걸 못하겠더라. 뵙자마자 거의 말을 못 하고, '죄송하다'고만 하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아니 그래도 그렇게 죄송할 건 없는 게, 초혼이지 않냐"며 "배성재는 당당한 초혼 아니냐"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배성재는 "말씀드릴 것들을 잔뜩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뵙게 되니까 드릴 말씀이 없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모님과 내 나이차가 나와 여자친구 나이차보다 적게 난다. 11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또 굉장히 장모님이 동안이시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배성재는 "제가 번거로운 걸 싫어하기도 하고, 결혼식 사회를 그간 많이 봤는데 항상 신랑신부가 지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식장을 잡거나 뭔가를 준비하는 시간 자체가 오래 걸리는 것 같더라. 다 생략하니까 굉장히 편리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족들끼리 조촐한 자리라도 할까 했는데, 그냥 아예 없는 걸로 했다. 사진을 멋있게 찍어서 남길까 싶었는데 그것도 절차가 복잡해서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경제적으로 압박 같은 게 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