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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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아이유와 나이 들면서 가까워져…새해 인사하는 사이" (팔레트)

기사입력 2025.03.28 07: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아이유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8레트로 88날아 왔지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아이유는 "사전 인터뷰를 하다 '어?' 했던 게 지용(지드래곤 본명) 씨가 저랑 어색하다고 얘기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이에 "어색한 건 아니"라면서 "예전보다 가까워지지 않았냐"고 해명했다.



이들은 첫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당시 25살이었던 아이유는 30세였던 지드래곤이 어려웠다고. 

지드래곤은 "누굴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작년 아이유 콘서트 때 뵀을 때도 그렇고 예전보다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유 역시 "맞다. 희한하게 그 사이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 않냐. 7년 만에 만나서 인사를 하는데 편한 느낌이 들더라. 같이 나이 들어감에서 오는 편안함일까"라고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내적 친밀감이 쌓였다. 자주 뵈진 못했지만 햇수로 보면 오래 알았으니까. 새해 인사도 하지 않냐"며 이유를 추측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자신의 데뷔 해에 맞춰 2008년산 와인을 선물해 준 지드래곤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문구를 써서 주셨는데 아까워서 아직 따지도 못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지금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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