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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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프네"…이이경, '연매출 1000억' CEO와 살벌 기싸움 (아침식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28 07:3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이경이 윤문현 대표의 아침 운동 루틴을 듣덛 중 딴지를 걸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이하 '아침식사') 2회에서는 세계적인 억만장자 만수르와 함께해 화제를 모은 허니버터 아몬드의 윤문현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이른 새벽, 두 번째 백억 주인공 윤문현 대표의 집을 찾았다. 

본격적인 집 구경에 앞서 이이경은 윤문현 대표의 견과류 브랜드가 "현재 연 매출 1,100억 원"이라고 알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마치 모델하우스 같은 집 내부를 구경한 오은영은 "집을 이렇게 하고 지내시는데 여자의 손길이 분명히 필요하다. 우렁각시가 있는 거다"라며 촉을 발동시켰다. 

47세 윤문현 대표는 "저도 있으면 좋겠다"라며 현재 솔로로서 짠내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은 "이모님이 몇 분 정도 계시냐"라며 궁금해했다.

윤문현 대표는 "제가 다 하고 있다. 어지르지 않으면 치울 게 없다"라고 답하며, 슈퍼리치에 살림까지 완벽한 면모를 뽐냈다.



다음으로 윤문현 대표의 빡빡한 하루가 공개됐다. 윤문현은 "평소 오전 4시 30분~5시 사이에 일어난다"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옷만 갈아입고 출근, 보통 오전 5시 30분~6시 사이에 도착해 종이 신문을 읽는다고. 이어 그는 "회사 근처 헬스장으로 7시까지 간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운동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은 "사장님하고 운동을 같이 한다? 이경 씨는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이경은 "퇴사하고 싶다. 숨 막힌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근데 직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오늘 하루 쉬고 싶다. 근데 대표님이 가시니까 나도 가야지' 이럴 수도 있지 않냐"라고 윤대현 대표에게 물었다. 

윤대현 대표는 "그런 친구들은 보인다"라고 하자, 이이경은 "순간 무서웠다"라며 움츠러든 모습으로 실소를 유발했다.

오은영은 "벌써 찍히는 거잖냐. 인사고과랑 상관 없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윤대현 대표는 "당연히 복지 차원이다"라며, 날 따뜻해지면 자전거 모임도 연다고 밝혔다.

윤대현 대표는 "자전거를 회사에서 다 제공한다. 1대 당 300만 원 정도다"라며, 오은영과 이이경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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