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세차JANG' 모델 신현지가 모태 모델이었음을 입증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세차JANG'에서는 이날 알바생으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이 나섰고, 모델 신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연은 게스트로 등장한 신현지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지만, 장민호와 장성규는 신현지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어떻게 보자마자 알았냐"고 물었고, 주연은 "포스가"라고 말했다. 신현지는 "저를 영 제너레이션들은 많이 아시는데"라고 말해 장성규와 장민호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장성규는 "우리 흑백사진 형한테"라고 농담했고, 신현지는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자기소개를 한 신현지에게 장성규는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나 이런 브랜드까지 했었다' 소개해달라"고 부탁했고, 신현지는 "C사와 L사랑 가장 많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X텐이나 이런 건 안 하셨냐. X비제이나 뭐 이런 거"라고 물었는데, 신현지는 "저 아기 때 X비제이 모델 했었다. 제 인생 첫 광고주님이 X비제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의 힌트가 '밀리어네어'로 설정된 것에 대해 "제가 비행기를 많이 타가지고 마일리지가 거의 밀리언에 가까워서 그렇게 된 것 같다. 미주나 유럽을 자주 가다보니 아무래도 장거리여서 더 빨리 쌓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세차JANG'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