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23 10:58 / 기사수정 2025.01.23 10:5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이준혁 케어에 나서며 반전된 상황을 보여준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7회에서는 지윤(한지민 분)의 변화가 그려진다.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를 이끄는 지윤은 냉철한 대표였다. 본인 스스로 일에 있어서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기 때문에, 직원들이 조금의 빈틈을 보이는 것도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후보자 추천은 오로지 ‘돈값’이 좌우한다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그 기준이 분명했고, 정확한 선을 넘는 걸 무척이나 싫어했다.
그랬던 지윤이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를 만나 주변을 배려하고 아끼는 등 ‘선 넘는’ 따스함을 알아갔다. 여러 사람들에게 두루 다정한 그를 보며 “안 맞는다”며 고개를 내저었지만, 결국 그 따뜻함이 차가운 지윤을 녹였다.
자신의 동선을 완벽하게 꿰고 정리해둔 사무실은 지윤을 웃음 짓게 했고, 은호가 차려준 따뜻한 집밥을 통해 “단순히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소중한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만든 마음과 함께 먹는 밥”의 의미를 알게 됐다.
녹즙 판매원이 자신을 칭찬해주자 평소라면 사지 않았을 녹즙도 대량 구매하거나 다친 딸 별(기소유)이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렸을 은호에겐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죽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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