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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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의리 때문에 사람·돈 잃어…수천만 원 못 받았다" (물어보살)[종합]

기사입력 2024.07.08 21:57 / 기사수정 2024.07.08 21:57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상민이 의리 때문에 사람과 돈을 잃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가수 박상민이 보살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상민이 연예인 후배들에게 상처를 받은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박상민은 "의리 때문에 여기 나왔다. 의리 때문에 사람도 잃고 돈도 잃는 게 고민이다. 일반인분들과도 의리 때문에 멀어졌지만 연예인과도 서먹서먹해지고 그랬다. 의리란 한쪽만 마음이 나가는 건 의리가 아닌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몇백에서 몇천까지 돈을 떼였다. 연예인 중에 여러명 된다. 한 번은 연예계 동생에게 문자가 1m 정도로 길게 왔다. 전기가 끊기고, 수도가 끊기고 집을 못 들어갈 정도라더라. 전화를 걸었더니 울고 있어서 몇백을 바로 보냈다. 그 이후 방송에서 딱 마주쳤다. 나는 괜찮은데 그 친구는 말도 더듬고 먼저 돈 얘기는 아예 안했다. 그 후에도 몇 번 마주쳤는데 옛날이랑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또 "또 다른 친구는 외국에서 전화를 걸더라. '형님 저 필리핀에 와 있는데 지갑이랑 돈이랑 다 잃어버렸다'라고 말하더라. 그 건은 3일 뒤에 준다고 했었다. 그게 몇천만 원 이었다. 근데 그 3일이 지금 10년 넘은 것 같다. 이 친구는 아예 방송도 불러주는 데도 없는 것 같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상민은 "와이프한테 백이라도 사줬을 걸. 필리핀 건은 와이프가 아예 모른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 친구는 제일 섭섭하다. 괜찮은 직업을 갖고 있었던 친군데, 승승장구했다. 몇년 뒤, 잘 안 돼서 몇천만 원을 빌려줬다. 나중에 기사를 봤는데, 자기가 외국에 있을 때 한국에 못 돌아올 뻔했는데 다른 선배 덕분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하더라. 다 말하면 아는 선배다. 집안 끼리도 알고 몇십년을 알았던 친구인데, 저랑 스케줄도 같이 다니던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마음을 그렇게 쓰면 될 것도 안된다. 인생이 마음을 그따위로 먹으면 될 것 도 안 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수근도 "안 되는 애들은 이유가 수만 가지고, 잘 되는 사람은 이유가 없다더라. 안 되는 사람은 이유가 정말 많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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