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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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빛삭' 논란에 정신적 충격"…김새론, '연기 복귀' 무산(종합)

기사입력 2024.04.18 21: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셀카 '빛삭' 논란 이후 정신적 고통을 호소, 이로 인해 연기 복귀에 나선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한 결정적 배경으로 '빛삭' 논란에 따른 정신적 고충, 힘든 시간을 보낸 사실이 18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앞서 음주 운전 사고 논란 이후 자숙을 이어오던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를 통해 연기 복귀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바.



김새론의 연기 복귀 소식에 설왕설래가 이어진 가운데, 갑작스럽게 연극에서 하차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여러 의견이 분분하자 부담을 느껴 자진 하차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관계자들은 건강 문제로 하차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새론은 약 한 달 정도 연극 준비를 이어왔으나 지난달 말 개인 채널에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한 일명 '빛삭' 사진 논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크게 무너졌다는 전언이다. 

당시 김새론이 김수현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을 개인 채널에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는데, 이미 온라인상에서 크게 확산되어 논란으로 번졌던 사건. 

현재 김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란 반응과 함께 해명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일었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공식입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다른 논란을 낳기도. 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적,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졌다는 전언이다. 

김새론과 약 1년 전부터 함께해온 최측근 A씨는 엑스포츠뉴스에 "'빛삭' 논란 이후 많이 무너졌다. 그동안 건강하게 준비했는데 멘탈이 많이 약해졌다. 정신적으로 힘들다 보니까 체력까지 급격히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주변 관계자들이 김새론에게 연극 하차를 제안했고, 이번 연극에 대한 열정이 컸던 김새론은 고민 끝에 건강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하차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김새론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알고도 리크스를 감싸면서까지 손을 잡은 '동치미' 관계자들 역시 안타까워 한다고. 김새론이 이번 연극에 고강도 오디션을 볼 정도로 지난 경력을 다 내려놓고 신인의 자세로 임했다는 설명도 더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내고 도주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일로 벌금형 선고 받고 자숙을 이어왔다.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치미'를 통해 연기 복귀를 알렸으나 무산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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