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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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 강성태 "은퇴 생각으로 활동 중단, 기괴한 일 多"…2년만 복귀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7 18:03 / 기사수정 2024.01.27 18: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의 근황이 화제다.

강성태는 지난해 12월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강성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출신으로 공신닷컴 설립자이자 유튜버,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 MBC '공부의 제왕' 등 공부를 소재로 한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다양한 서적도 출간했다. 2022년 6월부터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공신닷컴에 집중한 바 있다.

영상에서 강성태는 "사랑하는 여러분, 거의 2년 만에 정식으로 인사드린다.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올까 생각했는데 지금 너무 반갑고 감개무량하고 꿈만 같다"라고 인사했다.



강성태는 "활동을 중단했었다. 방송국에서 요청 와도 방송도 거절했고 유튜브에 영상도 거 올리지 않았다. 매년 책을 출간하기도 했는데 그런 활동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은퇴할 생각이었다. 은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았고 수십년을 활동한 것도 아니다. 유튜브 분들은 보통 활동을 접는다? 중대 발표를 한다는  이슈가 되기도 하는데 제 상황상 난 이슈 되는 게 싫었다. 조용히 여러분들에게 왔던 것처럼 최대한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났다는 게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정말 여러분 보고 싶었는데 다시 뵙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눈물 날 것 같다. 내게는 그동안 믿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정말 기괴한 일들이 있었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강성태는 "우리 삶에 대해 정말 깊이있게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충격적이게도 저의 죽음을 경험하기도 했고 의도하지 않았는데 종교 이야기하려고 하는 건 아닌데 신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 있었다"라고 알렸다.



또 "내가 돌아온 이유는 그동안 얻게 된 굉장히 귀중한 깨달음이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 향후 한 십여년 정도 시간 동안 인류에게 정말 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올 것 같다"라며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원래 그랬던 것처럼 학습법도 다룰 거다. 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뤄 보려고 한다.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로 확신한다"라며 과학으로 검증된 내용을 알려준다고 예고했다.

이후 지난 14일에는 '공부도, 일도 안해도 되는 세상이 곧 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24일에도 '특이점은 옵니다'라며 인공지능과 미래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사진= 공부의신 강성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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