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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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유재석 "'핑계고' 벌써 1년…시간 택시 미터기 말처럼 미친듯이 뛰어"

기사입력 2023.11.16 13: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재석이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16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는 핑계고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출연했다. 

게스트를 만나기 전, 유재석은 "'핑계고'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며 "시간 진짜 금방 가네"라고 씁쓸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뭘 했다고 1년이 지나가나, 이렇게 또 나이만 먹나 이런 생각이 든다"며 "진짜 후다다닥 간다. 택시 미터기 말처럼 미친듯이 (시간이) 뛴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72년생으로 만 51세인 유재석에게, 제작진은 "30대가 되면 40대가 되기 싫지 않나. 40대가 되면 50대가 되기 싫고. 10년마다 계속 반복인 거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계속 반복이다"라고 답하면서도 "근데 싫지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했다.

또 유재석은 "그러고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을 했는데 또 앞자리가 바뀔 시간이 온다"며 "적응을 했다. 나름 마인드를 '이런 게 40대의 맛이구나' 했는데 그 시기가 또 끝나간다. 그러니까 또 열받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뜬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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