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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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욱, 설인아에 공개 고백…밴드 공연 걸고 내기

기사입력 2023.10.02 21:54 / 기사수정 2023.10.03 00: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우가 설인아의 남자친구가 되기 위해 밴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3회에서는 하이찬(최현욱 분)이 최세경(설인아)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이찬은 "세경이 너도 밴드 좋아하는구나? 진작 말을 하지 그랬어. 사실은 나도 밴드해. 최세경. 나중에 우리 밴드 공연 보러 와줄래? 한 달 뒤에 우리 학교 축제가 있어. 그때 너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할게. 꼭 와줘"라며 고백했다.

최세경은 "밴드가 있긴 하니?"라며 물었고, 하이찬은 "이제 만들 거야. 티셔츠 샀고 피크도 샀고 널 향한 마음은 이미 준비돼 있고 이제 시작만 하면 돼"라며 밝혔다.



최세경은 "내가 거길 왜?"라며 발끈했고, 하이찬은 "널 위해 만든 밴드고 널 위한 공연이고 너만을 위한 자리가 준비돼 있을 거니까"라며 못박았다. 최세경은 "좋아"라며 승낙했고, 하이찬은 "좋아? 좋다고 말한 거 맞아?"라며 기뻐했다.

최세경은 "대신 조건이 있어. 그전에 약속해. 약속 못 지키면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라며 제안했고, 하이찬은 "좋아. 다신 너도 하나만 약속해. 만약 내가 너의 약속을 지키면 너의 남자친구가 될 기회를 준다고"라며 당부했다. 

최세경은 "첫째. 새로 만든 밴드여야 돼. 이미 잘나가는 밴드에 숟가락만 얹겠다는 생각이면 관둬. 둘째. 악기는 물론 다룰 줄 알 거고. 솔로 파트는 필수겠지? 셋째. 선곡은 내가 정해. 대충 쉬운 곡으로 때울 생각이었다면 이쯤에서 접어. 이래도 할 거야?"라며 물었고, 하이찬은 "당연하지"라며 큰소리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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