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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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8년 전 막말 논란 "전성기 때 바닥으로…이태임에 피해 갈까 조심" 눈물

기사입력 2023.06.14 09:28 / 기사수정 2023.06.14 14:3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강심장 리그' 예원이 막말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는 예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이태임과의 막말 논란에 대해 "전성기를 느껴봤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 전성기를 느낄때 쯤에 푹 바닥을 찍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얘기를 하기에는 제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보니까 얘기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제가 한 말에 대해서 놀리는 건 괜찮은데 그 얘기에 관해서 물어보면 저 뿐 아니라 상대에게 피해가 갈까 봐 피하다 보니까 예능을 못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무겁게 얘기하려던 게 아니었는데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그 일이 없었다면 제가 삐뚤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감사함을 모르고 막 했을 것 같다. 예능도 많이 했었는데 그때는 대본을 굳이 보지 않고 애드리브, 순발력으로 했다. 근데 어제는 질문들을 정독을 하고 있더라. 목마름을 얻은 것 같다"며 "힘들었고 알아달라는 건 아니고 지금의 기회에 감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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