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11 08: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랑이라 말해요' 김영광이 작품에 임한 소감과 어려웠던 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감독 이광영) 김영광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김영광은 최선전람의 대표이사 한동진 역을 맡았다.
이날 김영광은 작품의 종영을 앞둔 소감에 대해 "디즈니+에서 매주 작품이 공개되는 건 공중파나 지상파와는 다른 느낌이긴 하다. 그래도 이번에 우리 작품을 많이 봐주시고, 많이 좋아해주셔서 마지막 한 주 끝까지 즐겁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주 마무리되는 만큼 결말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그는 "뭔가 또다른 좋은 방향인 것 같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자세히 설명은 못하지만 나름대로의 행복한 결말인 거 같아서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대본을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매력적이었고 괜찮았다"며 "해보고 싶은 인물이었고, 대본 상에서의 모습도 다른 느낌으로 나올 거 같다는 예상이 들었다. 그래서 '이걸 내가 하면 되게 재밌겠다', '배우로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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