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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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임원희 "오디오 무비, 이럴 거면 찍으라고 할 정도였어"

기사입력 2022.11.16 10:5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리버스' 임원희가 작품을 촬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6일 오전 네이버 VIBE 오디오무비 '리버스'(감독 임건중)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선빈, 이준혁, 김다솜, 임원희, 임건중 감독이 참석했다.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 분)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이준혁)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오디오무비다.

이날 임원희는 작품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제가 일단 목소리가 좋지 않나"라며 한껏 목소리를 깔고 '동굴 보이스'를 자랑했다.

그는 "제가 너무 옛날 사람 같은데 예전에는 라디오 극장 같은 게 있었다. '제3공화국' 이런 걸 좋아했는데, 그런 느낌이랑은 또 다르겠지만 새로이 도전하는 오디오 무비가 얼마나 재밌을까 기대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분장, 의상만 안 했을 뿐이지 '차라리 이럴 거면 찍어라' 할 정도로 쉽진 않았다. 차라리 그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다"고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리버스'는 18일 네이버 VIBE에서 공개된다.

사진= 네이버 바이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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