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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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둬서 미안해"…'삼남매' 이하나, ♥임주환 사과에 '기습 키스'

기사입력 2022.11.12 20:36 / 기사수정 2022.11.12 2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이하나에게 과거 자신의 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5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이하나)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김태주와 데이트했고, "유치한 이야기지만 솔직히 너 감동받았지? 내 동생 나 때문에 엄청난 일까지 겪었는데 오빠라는 사람이 동생 위로보다는 여자친구 만나러 나온 거잖아"라며 털어놨다.

김태주는 "100% 너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지. 너무 감성적으로 접근하지는 마"라며 다독였고, 이상준은 "옛날에 그럼 네가 잘못해서 계란 맞은 거야? 나 때문에 맞은 거지"라며 밝혔다.



김태주는 "너 나 계란 맞은 거 알고 있었어? 그런데도 연락 안 했단 말이야?"라며 발끈했고, 이상준은 "계란 맞은 것까지는 최근에야 알았어"라며 해명했다.

김태주는 "시끄러워. 다음에 볼 땐 계란 들고 만나"라며 툴툴거렸고, 이상준은 "다음까지 기다릴 거 뭐 있어? 냉장고에 계란 있지?"라며 김행복(송승환)의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김태주는 "너 계란 엄청 아픈 거 알아?"라며 물었고, 이상준은 "영화 찍을 때 맞아봤어. 던져"라며 못박았다. 김태주는 "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나요?"라며 뜸을 들였고, 이상준은 "사랑합니다. 김태주 씨. 아주 많이요"라며 고백했다.

김태주는 달걀을 내려놨고, "우리 아빠 좋은 재료만 쓰는 거 몰라? 이거 비싼 유정란이야. 아까워서 못 던져"라며 둘러댔다.

이상준은 "나 이상준이야. 내가 한 트럭으로 사줄게. 던져. 그때 외롭게 혼자 둬서 미안해. 이제 다시 그런 일 없을 거야"라며 진심을 전했고,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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