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07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축구를 못한다는 악플에 대해 억울해했다.
지난 6일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에는 '축구 못한다는 악플 보고 개빡친 김종국 ㄷ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비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제 축구 실력에 대한 악플, 악플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글을 재미있게 써준 분들이 많아서 한 번 읽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언급했다.

글을 읽던 중 김종국은 웃으며 "제가 훈계를 했던 스타들이 있다"며 손흥민에게는 등 부실, 박지성에게는 하체 부실이라고 언급했다는 글을 읽었다.
김종국은 "제가 이걸 변명을 하자면, 정확히 (손)흥민이가 EPL로 이적하려고 할 때 국내에 들어왔는데, 헬스장에서 만났다"면서 "제 개인적인 견해로 흥민이에게 등이 좋아야 한다. EPL은 몸싸움도 굉장히 세고, 거칠고 그렇기 때문에 등 운동을 빡세게 시켰다"면서 "등이 부실하다고 얘기한 게 아니고 더 강화를 해야한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