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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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윤태영 "몸의 대화 자신 있어" (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18 06: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사업가 겸 배우 윤태영이 몸의 대화는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태영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이런 소문도 있다. 드라마 '상속자들'이 윤태영-임유진 부부를 모티브로 했다고"라며 윤태영이 사전 얘기 없이 임유진을 집안 행사에 데려갔다는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윤태영은 "저희 와이프가 엄청 착하다. KBS 드라마 할 때 만났다. 제 여동생으로 나왔었다. 드라마를 하는데 보니까 너무 착한 거다. 이런 여자하고 살면 좋겠다 그랬는데 사귀게 된 거다"라고 임유진에게 마음이 갔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지혜는 "제가 아내 분을 안다. 유진 씨라고. 제가 샵 데뷔전에 연습생 시절 있었다. 유진 씨랑 같이 연습을 했다. 유진 씨가 노래도 잘하고 정말 착하다. 제가 봐도 연예계에서 인성 좋은 걸로. 결혼한다고 해서 놀랐다"며 임유진의 심성을 인증해줬다.

윤태영은 "와이프와 만나고 있는데 여러 분들이 오셔서 선 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 더는 안 되겠다 싶었다. 이 여자하고 살면 잘 살 것 같아 집안 행사에 손 끌고 '가자' 해서 데리고 갔다"고 했다.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정말 드라마다"라고 입을 모았다. 윤태영은 당시 부모님이 정말 놀라셨다고 했다.

서장훈은 "대단한 가문답게 통이 크다. 윤태영이 아내 생일 선물로 한도 없는 신용카드를 선물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윤태영은 "와이프랑 같이 가서 선물 사고 했는데 별로 안 좋아하더라. 어느 순간부터 카드를 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윤태영은 임유진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주방에 자주 간다. 요리할 줄은 안다. 와이프가 제가 요리하는 걸 안 좋아한다. '오빠는 손에 물이 닿으면 죽어요' 이런 얘기하는데 좋더라"며 "와이프 요리에 만족한다. 뭐 먹을지 물어봐준다"고 했다.

김숙은 윤태영이 "난 말의 대화는 자신 없지만 몸의 대화는 자신있다"고 한 얘기에 대해 물어봤다. 윤태영은 수줍어 하면서도 "저는 자신은 있다"고 했다. 몸의 대화가 자신 있다는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을 업고 팔굽혀펴기도 50개 정도는 거뜬히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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