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10 09:34 / 기사수정 2022.06.15 13:3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1세대 아이돌 출신 소속사 대표 A씨에 대한 최초 폭로를 한 B씨가 사과를 받은 가운데, 세 번째 폭로글이 등장해 충격을 안긴다.
10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최고 아이돌 폭행 소속사 추가 피해 직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D씨는 "두려운 마음이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민 끝에 이 글을 작성한다"면서 "저는 최근 이슈가 된 1세대 최고의 아이돌 연습생 폭행이 있었던 소속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직원"이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연습생 피해자가 글을 통해 밝힌 2016년 2월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 당시 이 사실을 알면서도, 피해자에게 어떠한 위로와 도움도 주지 못했다는데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 글을 통해서나마 '정말 미안했고, 용서를 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사실 저 역시 근무 과정에서 그 분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D씨는 자신이 연습생처럼 주먹으로 뺨을 맞지는 않았지만, 두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고 밝히면서 폭언도 수 차례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폭행이 있었던 시기는 2014년 중국 출장 당시"였다면서 스케줄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 중 가죽 장갑을 끼고 있던 손으로 머리를 가격당했다고 폭로했다. 맞는 이유조차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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