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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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PD 바뀌고 오프닝이 제일 떨려"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6.05 19:30 / 기사수정 2022.06.05 19: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1박 2일' PD가 바뀌고 오프닝이 제일 떨린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모여 오프닝을 진행했다. 김종민은 문세윤이 이번 여행에 대해 예측을 해 달라고 하자 "무조건 비행기 탄다. 몇 명은 다른 걸 탈 수도 있다. 비행기 타고 갈 곳은 제주도가 아닐까. 또 각자 다른 데로 갈수도 있다"고 했다.

김종민의 예상이 대부분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규 PD는 여행지가 제주도가 맞다면서 멤버들에게 티켓을 나눠줬다. 멤버들은 티켓을 확인하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다같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곳에서 출발해 제주에서 만나야 했다. 나인우만 김포에서 출발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여수, 포항, 대구, 청주를 거쳐서 제주로 가게 된다고.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공항 가는 길'로 멤버들의 운명은 담당 VJ들이 사다리를 타서 결정된 것이라고 알려줬다. 또 이정규PD는 각 공항에서 주어진 미션을 통해 제주 오프닝 장소 힌트와 아이템을 획득해 1시 30분까지 제주에 도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공 시 베네핏이 주어지지만 반대로 실패 시 패널티를 받게 되는 방식이었다.

김종민과 딘딘은 KTX를 타고 포항, 대구로 가기 위해 움직였다. 딘딘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피디님 바뀌고 오프닝이 제일 떨려. 시작부터 때려버리고 시작하니까"라는 얘기를 했다. 김종민과 딘딘이 차에서 내리자 갑자기 비둘기 떼가 나타났다. 딘딘은 "비둘기 무섭다. 안 좋은 일 있으려나 왜 이러는 거야"라고 불안해 했다. 김종민과 딘딘은 티켓을 예매한 뒤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과의 커피 미션에 성공해 커피를 마셨다.

그 사이 연정훈은 인천버스터미널로 가서 청주행 고속버스에 탑승했다. 문세윤은 여수공항에 도착해 미션인 구둣방 사장님과의 접선으로 구두 세 켤레 닦기에 나섰다. 나인우는 가장 먼저 제주공항에 도착해 전망대에서 한라산 방향 돌 속 찾기 미션에 돌입했다.

나인우는 화분 속에서 의문의 숫자 4개가 적힌 힌트 쪽지 발견하고 차 번호라고 생각, 주차장으로 향했다. 나인우는 만차인 주차장을 계속 돌며 차 번호를 확인했지만 4개의 차 모두 열리지를 않았다. 나인우는 "눈물 나. 이게 무슨 경우야"라고 말하며 난감해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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