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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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현철 "10살 때부터 성악에 관심…고지혈증·고혈압 있어" (알콩달콩)

기사입력 2022.04.28 19:2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알콩달콩' 김현철이 지휘퍼포머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개그맨 출신 지휘퍼포머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철은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에 대해 "10살 즈음에 친구들을 웃기려고 클래식, 성악 곡을 틀어놓고 흉내를 내곤 했다"면서 "그렇게 반 친구들을 웃기고, 소풍을 가서도 웃기고 했던 게 흘러흘러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그의 오케스트라 공연 영상을 본 박경미 원장은 "제가 대학 합창단 지휘자 출신인데, 정말 제대로 하신다"고 감탄했다. 배우 강성진 또한 "우리는 개그프로에서 어설픈 캐릭터로 웃기는 모습이나 사회인 야구팀에서 운동하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 너무 멋있다"고 전했다.

김현철은 '알콩달콩'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제가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찾아와있기 때문에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좋은 결과까지도 있다고 하더라"며 "죽음의 이중주가 제 몸 속에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알콩달콩'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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