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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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윤경호X추자현 밀회 목격…파란 예고 (그린마더스클럽)

기사입력 2022.04.28 16:09 / 기사수정 2022.04.28 16:0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과 윤경호의 은밀한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변춘희(추자현 분)와 이만수(윤경호), 그리고 박윤주(주민경) 사이에 또 한 번 거센 폭풍우가 몰아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앞서 각자 아이를 둔 학부모로 모임에 참석한 변춘희와 이만수는 서로를 보자마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변춘희는 다시금 연락을 취해오는 이만수에게 “내 삶에 끼어들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그의 걱정 어린 시선을 단칼에 잘라냈다.

특히 "아직도 이 사람, 저 사람 호구 잡히고 사느냐"고 묻는 변춘희의 차가운 물음에는 안타까운 연민도 함께 느껴졌던 바. 새내기 간호사 시절 선배에게 호되게 혼나고 있는 변춘희를 조용히 도와줬던 이만수. 두 사람의 과거사가 베일을 벗자 이들이 마주쳤을 때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던 이유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시는 단 둘이 독대하는 일이 없을 것 같았던 변춘희와 윤경호의 만남이 눈길을 잡아끈다. 사방이 탁 틘 주차장 속 변춘희는 한껏 예민한 표정을 짓고있다. 거기다 조심스러운 이만수의 행동까지 안 그래도 말이 퍼져나가는 속도가 무서운 ‘상위동’에서 두 사람의 모습은 위험천만해 보인다.

무엇보다 그 광경을 목격한 것이 이만수의 아내 박윤주라는 점이 충격을 더한다. 게다가 박윤주는 "남편의 등골이 휘겠다"며 뼈 있는 걱정을 흘러가듯 던진 변춘희의 말을 쉬이 넘길 수 없었던 상황. 눈앞에 두 사람을 바라보는 박윤주의 눈빛에서 깊은 혼란이 느껴지고 있다.

게다가 변춘희는 이은표(이요원)와 루이(로이)를 불륜으로 엮으며 서진하(김규리)의 죽음에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프레임을 짜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만수와의 과거사로 인해 오해를 받게 된다면 어떤 태도를 취할지, 또한 이 사태를 박윤주는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3주 연속 수목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그린마더스클럽’ 8화는 28일 목요일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SLL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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