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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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어떡해"…야외 패션쇼 최종 점검 中 돌발상황 (당나귀귀)

기사입력 2022.04.15 16:45 / 기사수정 2022.04.15 16:4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당나귀 귀' 패션쇼 돌발 사태에 스페셜 MC 장원영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국내 최대 패션쇼인 서울패션위크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패션이벤트 기획사 대표 최은호 보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최은호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 메인쇼를 하루 앞두고 오전부터 직원들과 현장 최종 점검에 나섰다.

야외 패션쇼의 최대 변수인 우천을 대비한 방수 포토월, 조명 커버 등을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점검하던 최은호는 22년 차의 짬에서 나오는 베테랑다운 눈썰미로 마감이 덜 된 부분들을 지적하면서 점차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또 삐친 것 아냐”라며 갑갑해하는 것과 달리 누구보다 무대의 중요성을 잘 아는 스페셜 MC 장원영은 "일할 때 이렇게 되는 게 이해가 가요"라면서 예민 보스가 된 최은호의 편에 서서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는데.


이후, 패션쇼 시작까지 18시간도 채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에서 회사의 사활이 걸린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최은호는 직원들에게 "안 되면 알아서 해!"라면서 폭발하고, 장원영도 "어머, 어떡해!"라고 걱정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반려견 젬마를 자식처럼 아끼는 최은호는 1만 5천 원짜리 반려견용 고급 도시락을 따로 챙겨 다니는가 하면 반려견 유치원에 직접 등원시키는 등 지극정성 면모를 엿보였다고.

특히 반려견 유치원 한 달 비용이 60만 원이라는 말을 듣고 놀랐던 출연진들은 내부 시설을 보고 "이게 유치원이야? 진짜 잘 되어 있다!"라며 감탄했다고 해 과연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패션쇼 보스 최은호의 살 떨리는 서울패션위크 D-1일차 이야기는 17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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