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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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미식회 개최 "먹는 건 정신력 문제"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04.02 01: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미식회를 개최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미식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 중 대식좌, 소식좌인 멤버들을 초대해 미식회를 열고자 했다. 이장우가 박나래를 도울 보조 셰프로 나서게 됐다. 이장우는 박나래 주방의 그릇과 잔들을 보고 "너무 예쁘게 하고 사신다"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이장우는 박나래 주방 구경을 마치고 테이블 세팅을 했다. 박나래는 이장우에게 아침부터 끓인 감자수프 맛을 봐 달라고 했다. 이장우는 소금을 조금 더 넣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이장우가 간을 잘 본다고 했다.



박나래와 이장우가 미식회 준비에 한참이던 중 소식좌 코드쿤스트와 산다라박이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코드쿤스트의 얼굴이 핼쓱한 것을 포착했다. 코드쿤스트는 사실 박나래가 만든 음식을 먹기 위해서 전날 먹는 것을 좀 참아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장우의 대식좌 파트너 차서원이 마지막으로 도착한 가운데 박나래를 제외하고 모두 어색해서 안절부절못했다. 코드쿤스트는 어색한 분위기에 연신 바나나만 먹었다. 코드쿤스트는 뒤늦게 당시 바나나를 먹느라 어지러웠다고 했다.

이장우와 차서원, 코드쿤스트와 산다라박은 상견례처럼 마주보고 앉아 박나래가 빨리 오기만을 기다렸다. 이장우가 주량토크로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했다. 산다라박은 한 잔으로도 충분히 즐기는 편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웰컴드링크로 얼그레이 하이볼을 건넨 뒤 야심차게 준비한 메뉴판을 보여줬다. 코드쿤스트는 메뉴판에 "더 먹고자 하면 위는 열릴 것이다"라고 적힌 것을 보더니 웃었다. 박나래는 "먹는 것은 정신력 문제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나래 미식회의 첫 요리는 페이스트리를 올린 감자수프였다. 키는 코드쿤스트가 먹는 모습을 보더니 "이유식을 먹는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장우는 감자수프를 먹으면서 차서원에게 "음식 주종이 뭐냐"고 물어봤다. 소식좌인 코드쿤스트와 산다라박은 음식 주종이라는 말에 놀라고 있었다. 

박나래는 두 번째 요리로 크림치즈 앤다이브를 가져왔다. 대식좌와 소식좌는 서로 신기해 하면서 먹었다. 코드쿤스트는 이장우가 배가 부르다고 해 놓고 새롭게 음식이 나오면 처음 먹는 것처럼 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했다. 이장우 역시 잘 먹는 사람도 신기한데 못 먹는 사람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장우와 차서원은 보통 드라마 촬영 때문에 금식을 하는데 촬영 내내 먹는 생각만 한다고 했다. 코드쿤스트와 산다라박은 먹는 생각을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박나래는 세 번째 요리 광어 묵은지 카르파치오, 네 번째 요리 굴무침, 꽃게무침 등의 전라도 반찬 5종세트를 곁들인 명란솥밥을 선보이더니 갑자기 2부 요리가 또 있다고 했다. 2부 요리는 등갈비 포크립, 마라 청어 파스타로 구성되어 있었다. 코드쿤스트와 산다라박은 2부 요리의 정체에 명란솥밥을 킵하겠다고 나섰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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