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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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빽 투 더 그라운드’로 덕업일치 인증

기사입력 2022.03.13 15: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소문난 야구 덕후 이찬원이 MBN의 '빽 투 더 그라운드'를 통해 덕업일치를 이룬 소감을 전했다. 

최근 이찬원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3월 29일 화요일 <빽 투 더 그라운드> 첫 방송입니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야구 레전드들의 은퇴 번복!!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려요!! 아! 방송 소품인 줄 알고 썼던 글러브가 무려 니퍼트 선수의 글러브였다니… 오늘부터 손 안 씻습니다 #백 투 더 그라운드 #내가 #mc라니 #덕업일치 #야구 #어려워"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두 편이 게재되었다.

첫 번 째 동영상은 '빽 투 더 그라운드'의 공식 티저 영상으로, 은퇴 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야구의 레전드 스타들이 다시 경기장을 찾는 장면과 그들의 소감이 그려졌다.

이에, 영상 속에는 1990년대-2000년대를 상징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양신' 양준혁, 한화의 레전드 타자 김태균, 국가대표 투수 출신의 윤석민, 4년 연속 골든 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홍성흔이 등장해 야구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두 번째 영상은 이찬원이 '야구계의 얼굴 천재' 이대형 선수와 공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글러브를 낀 이찬원은 이대형이 높이 올려주는 공을 받기 위해 한 다리까지 귀엽게 들어가며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

이찬원의 후기에 의하면, 이때 이찬원이 꼈던 글러브는 '니 서방'이라 불리는 KBO 역대 최장수이자 최고의 외국인 선수 니퍼트의 것. 이를 알게 된 이찬원은 레전드와 함께 그라운드에 선 것에 다시 한번 감격하며 "오늘부터 손 안 씻습니다"라는 깜찍한 다짐을 했다.

프로야구 출범 40년들을 맞아 MBN이 준비한 '백 투 더 그라운드'. 야심 차게 '은퇴 번복'을 선언한 레전드 스타들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 김인식 감독이 다시 쓰는 또 다른 전설은 벌써부터 야구팬들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스카우터(MC) 김구라와 이찬원이 만들어낼 예능적 요소와 입담, 그리고 야구에 대한 각종 백과사전적 지식은 스포츠에 목말라했던 안방 시청자들마저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N의 '빽 투 더 그라운드'는 3월 29일 화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찬원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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