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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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부스' 조이 킹, 8살 연상 영화감독과 결혼 발표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2.03.02 09: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이 킹이 8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조이 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이 내 모든 것을 압도해 부정할 수 없는 기쁨으로부터 눈을 돌릴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람의 존재와 마음이 집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또 사랑이 의심할 여지 없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면서 "2022년 2월 22일 나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던 그 날 당신은 날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로 만들었다. 당신과 영원히 함께한다는 건 정말 꿈 같은 일이야. 그러니 그렇게 하자"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이 킹이 자신의 남자친구인 영화감독 스티븐 피엣과 함께 키스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프로포즈 반지를 약지에 끼고서 카메라를 향해 치켜드는 그의 익살스런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 같은 소식에 라나 콘도어, 키에넌 시프카, 안나소피아 롭, 엘르 패닝 등 수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99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조이 킹은 2006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다크 나이트 라이즈', '컨저링', '키싱 부스' 등의 영화와 '뉴 걸', '파고'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했다. 2018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키싱 부스' 촬영 당시 제이콥 엘로디와 공개열애를 했으나, 2편 촬영 전에 결별했다.

예비남편인 스티븐 피엣과는 2019년 드라마 '디 액트'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사진= 조이 킹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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