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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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남지현, 母 소희정과 식당 인수…사기 당했다

기사입력 2022.01.05 23:21 / 기사수정 2022.01.05 23: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남지현과 소지현이 배신을 당했다.

5일 첫 방송된 tvN '마녀식당로 오세요' 1회에서는 정진(남지현 분)과 서애숙(소희정)이 배신을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애숙은 정진이 해고됐다는 것을 알았고, "엄마가 너 책임질게. 아예 이참에 우리 식당 하자. 너 경희 아줌마 알지. 엄마 집안일 다녔던 청국장집 사장님. 이제 가게 접는다고 나한테 인수하라고 했어"라며 밝혔다.

이후 서애숙은 정진을 진미식당으로 데려갔고, "주방장이랑 설비까지 넘긴다니까 집 담보 대출받고 적금이랑 네 퇴직금까지 넣으면 얼추 될 거 같은데"라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정진은 "적금까지? 그거 엄마 나중에 쓸 비상금이잖아"라며 걱정했고, 서애숙은 "지금이 비상시국이잖아"라며 미소 지었다. 서애숙과 정진은 계약서를 작성하고 진미식당을 인수받았다.

그러나 진미식당 사장은 같은 동네에서 참맛식당이라는 새로운 식당을 열었고, 진미식당을 이전 오픈했다는 현수막을 걸었다.

서애숙과 정진은 뒤늦게 진미식당 사장의 개업 소식을 알고 절망했다. 정진은 '사실은 힘들어서 들떠 있었다. 엄마와 나에게 행운이 찾아온 거라고. 세상이 그렇게 만만할 리가 없는데'라며 씁쓸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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