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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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수재 6인, 지석진X하하 둔재 속이고 탈출 미션 [종합]

기사입력 2021.05.16 17:5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런닝맨' 수재 6인이 지석진, 하하 등 둔재 2인을 속이고 탈출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이광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 등 8명의 멤버들은 '깡깡랜드'에 입성했다. 특히 멤버들은 1번부터 8번까지 이뤄진 각각의 밀실에 감금됐다.

방 안에는 컴퓨터 한 대와 화이트보드 한 개가 놓여 있었다. 사전 테스트 퀴즈를 풀어 총합 100점을 획득해야만 했다. 사전 테스트 문제는 실제 교육과정 문제집을 참고한 것으로, 유치원생 문제만 10개 풀어도 통과할 수 있었다.

하하는 처음부터 유치원생 문제를 택했다. 한자 '左'의 음을 적으라는 문제였지만, 하하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반면 유재석은 같은 문제의 정답을 바로 맞혔다. 

송지효, 이광수, 양세찬 등 멤버들은 괜히 망신당할까봐 사법고시 문제에 도전했다. 송지효는 빼곡한 문제를 보고 "벌써 집에 가고 싶다"고 소리쳤다. 정답도 맞히지 못해 10점을 잃었다. 지석진은 오랜 고민 끝에 사법고시 문제를 맞혀 70점을 획득했다.



가장 먼저 사전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올려 1등으로 밀실을 탈출했다. 이어 밀실을 통과한 사람은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뚝심 있게 유치원 문제를 고집해 점수를 쌓아올렸다. 밀실을 탈출한 김종국은 "유치원 문제 왜 이렇게 어렵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세 번째로 밀실을 탈출한 사람은 송지효였다. 이후 제작진은 사전 테스트 30분이 지나가자 모든 문제의 배점을 두 배로 높였다. 이 덕분에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이 밀실을 탈출했다. 마지막까지 남게 된 사람은 지석진과 하하였다.

제작진은 사전 테스트를 앞서 탈출한 여섯 명들에게 히든 룰 카드를 제공했다. 수재 6인은 둔재 2인을 속여 탈출을 위한 비밀번호를 획득하는 것이 진짜 미션이었다. 둔재 2인에 속하게 된 지석진, 하하는 이 사실을 모른 채 단체 미션에 임하게 됐다.

첫 번째 미션은 뇌 건강 테스트로, 글자가 아닌 실제 색깔의 이름을 맞히는 것이었다. 첫 번째 미션을 끝낸 뒤 수재 6인은 이스케이프 룸으로 들어갔다. 이스케이프 룸 사용 가능 시간은 1회 당 5분으로, 자물쇠와 퀴즈 난이도를 선택해 퀴즈를 풀 수 있었다. 수재 6인은 머리를 맞대 퀴즈를 풀고, 두 번째 자물쇠의 첫 번째, 두 번째 자리 비밀번호를 획득했다.

두 번째 미션은 상식 테스트로, 코끼리코를 7바퀴 돈 뒤 지도를 찍고 해당 나라의 수도를 맞히는 것이었다. 송지효와 양세찬이 각각 필리핀과 중국의 수도를 맞히면서 이스케이프 룸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 이스케이프 룸으로 들어선 수재 6인은 두 번째 자물쇠를 풀고, 착실히 탈출 계획 성공을 향해 나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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