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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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정혜인·이초희, 초면에 구레나룻 뜯기 '승부욕' 활활(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1.04.18 17:4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설인아, 정혜인, 이초희가 예능촌에 입성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짝쿵 시그널' 특집으로 이뤄졌다. 이날 유재석, 이광수, 김종국, 양세찬, 지석진, 하하가 차례로 예능촌에 들어섰다. 이어 송지효, 전소민이 각각 여자 1호, 2호로 등장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예능촌에 입성한 이들은 설인아, 정혜인, 이초희였다. 세 사람은 각각 여자 3호, 4호, 5호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인의 회원이 예능촌에 입성한 뒤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IT 업계 종사자로 자신을 소개, 이광수는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초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광수에 대해 "관상이 조금 음흉해 보인다"며 "별로 내키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3호 양세찬은 졸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초희는 양세찬에 대해 "마음에 들더라.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이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트레이너 겸 헬스장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한껏 젊은 척 자신을 소개했지만, 정혜인은 제일 별로였던 남자를 지석진으로 꼽았다. 정혜인은 "별로라기보다는 조금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초희도 "의류사업을 하신다던데 그게 어디 스타일이냐. 어디서 하다 오셨냐. 그분이랑은 절대 안 맞을 것 같다. 싫다도 아니고 안 맞다"고 말했다. 



여자 회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여자 1호 송지효는 "현모양처가 꿈이자 잘 웃어주는 것이 장기"라고 했다. 유재석은 "여기서 뭐 할 때 하나도 안 웃더라"고 공격했지만, 송지효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또 직업을 묻는 말에는 "좀 시크릿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초희는 자기소개에 앞서 전소민에게 "돈 많아 보이는 직업이 뭐 있냐"고 조심스레 물어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초희는 한참을 고민한 끝에 "부동산을 하고 있다. 지금 여기도 내 것"이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자기소개를 마친 11인은 첫인상 선택에 나섰다. 남자 회원들의 투표 결과 설인아 1표, 정혜인 3표, 이초희 2표를 받았다. 0표를 받은 사람은 송지효, 전소민, 김종국, 하하였다.

회원 11인은 예능촌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미션에 나섰다. 팀을 정하기에 앞서 설인아, 정혜인, 이초희가 구레나룻을 집어 올린 채 먼저 소리를 내는 쪽이 지는 게임을 했다. 정혜인이 가장 먼저 포기하고, 설인아와 이초희가 끈질기게 버텨냈다. 결국 두 사람은 1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해 가위바위보로 승패를 정했다.

4번의 무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설인아는 김종국, 전소민, 유재석을 선택했다. 이어 이초희는 하하, 양세찬, 송지효를 지목했다. 하지만 첫 번째 게임은 퀴즈 미션으로, 이초희가 선택한 세 사람은 퀴즈 최약체였다. 이초희는 "망했다"고 좌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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