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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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아내 몸살에도 무심 "인간끼리 먹는 감기약 똑같다" (동치미)

기사입력 2020.11.28 23:27 / 기사수정 2020.11.28 23:27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왕종근 아나운서가 아픈 아내에게 무심한 면모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MBN '동치미'는 '당신이 나에 대해 아는 게 뭐가 있어?'라는 주제로 배우 전성애, 선우은숙, 김빈우, 방송인 왕종근 아내 김미숙, 스포츠 해설가 윤여춘, 개그맨 김학래, 안일권 등이 출연해 배우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은 몸살이 나 앓아 누웠다.

그러나 왕종근은 아들과 알까기를 하며 초콜릿을 까먹는 등 태평한 모습을 보였다. 김미숙은 두 사람을 향해 잔소리를 하며 섭섭함을 드러냈고, 왕종근은 뒤늦게 집안일을 하며 눈치를 봤다.

김미숙은 "나 진짜 아프다. 약 좀 갖다줘"라고 왕종근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왕종근은 감기약을 찾지 못했고 김미숙에게 연신 질문을 던졌다.

왕종근은 김미숙의 짜증에 "내 약을 주겠다"며 "나도 인간이고, 당신도 인간이고 인간끼리 먹는 감기약 똑같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김미숙은 "아픈 사람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분노와 섭섭함을 표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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