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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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남창희·루나·김산호, 최종 패배…루나 3단계 '초고속' 탈락(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0.11.18 22:0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대한외국인 팀이 윤정수, 남창희, 루나, 김산호를 이기고 한우를 획득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그날들'의 김산호와 루나, '미스터 라디오' DJ 윤정수와 남창희가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산호는 루나와의 관계에 대해 "창작 뮤지컬로 만났다. 극중 만나는 역할이 아니라 어색하게 왔는데 오늘 친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루나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김산호의 뮤지컬과 드라마를 많이 봤다. 그래서 환상이 있다. 왕자님 스타 이미지인데 실제로 만나니까 계속 보게 되더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윤정수는 1년 반이 넘도록 함께 라디오 DJ를 통해 호흡을 맞춘 남창희에 대해 "명확히 알았다. 너무 안 맞다. 우린 맞는 게 별로 없다"며 "제가 이렇게 대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야기를 안 듣고 이어폰을 꽂고 노래만 부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제가 사연을 보고 있는데 사연을 보라고 하고, 대본을 보고 있는데 대본을 보라고 한다. 가르치려고 든다. 이래서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퀴즈 대결이 시작됐고, 첫 주자로 나선 남창희는 'K-사운드' 문제에 도전했다. 초반에 쭉쭉 달리던 그는 6단계에서 탈락했고, 산삼이로 부활에 성공했다. 그러나 8단계에서 최종 탈락했다.

두 번째 주자로 김산호가 초성 퀴즈를 풀었다. 그러나 김산호는 6단계에서 탈락했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루나가 '그땐 그랬지' 퀴즈를 풀었지만, 2단계에서 초고속으로 탈락했다.

주장 박명수의 활약으로 홍삼이를 들고 부활한 루나는 3단계에서 바로 탈락하는 굴욕을 안았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윤정수는 대한외국인 팀과 '액자 퀴즈'로 대결을 펼쳤다. 의외의 실력을 보여주던 윤정수는 끝내 8단계에서 탈락하며 대한외국인 팀에 최종 패배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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