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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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에이핑크 보미, 룰 이해 느려도 게임은 수준급 '0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6 07:00 / 기사수정 2020.11.15 21: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그룹 에이핑크 보미와 남주가 룰을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세븐틴 호시와 민규, 에이핑크 보미와 남주, 김수용과 남창희가 등장했다.

이날 에이핑크 남주와 보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남주가 솔로 앨범으로 활동했다는 근황에 대해 아는 척을 했지만, 틀린 내용이라 당황했다. 김종국은 남주가 헬스장에 한 번 나오더니 이후엔 나오지 않는다고 말해 남주를 당황케 했다.

남주, 보미는 팀원으로 이광수, 하하, 김종국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종국 팀이 된 남주, 보미는 석진 팀(지석진, 유재석, 김수용, 남창희), 지효 팀(송지효, 전소민, 호시, 민규, 양세찬)과 노포 기록 레이스 대결을 펼쳤다. 종국 팀원들의 나이는 177살이었다. 팀원 전원이 0살이 되면 우승이었지만, 팀 미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개인 나이를 줄이는 개인전이기도 했다.


노포 식당의 역사만큼 팀 나이가 차감되지만, 미션 성적에 따라 개인 나이를 줄일 수 있는 상황. 미션을 앞두고 종국 팀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김종국, 하하는 일단 나이가 어린 남주의 나이에 맞추자고 제안했다. 김종국, 하하의 나이가 먼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나이 어린 팀원들의 동의가 필요했다. 

하지만 남주는 "근데 룰이 뭐냐"라고 했고, 보미 역시 "사실 룰 이해 못했다. 일단 밥 먹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반발하자 김종국, 하하는 이광수의 나이에 맞추자고 제안했지만, 남주는 "왜 나이를 맞추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광수는 김종국, 하하의 의견을 반대하며 나이를 똑같이 차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국은 다시 설명했지만, 남주와 보미는 잘 모르는 눈치였다. 이를 보던 이광수는 "내가 보니까 오늘 너희 쪽에 붙으면 큰일 나겠는데? 그냥 맛있는 거 먹어"라며 멀미를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미는 "이렇게 팀끼리 싸우면 뭐하냐. 그럼 이기기 위해 한 번만 깔끔하게 설명해달라"라며 다시 설명을 요구했고, 이광수는 "그냥 먹고 벌칙받고 가면 돼"라고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긴 설명 끝에 보미와 남주를 이해시키는 데 성공했다. 보미는 룰을 이해하는 데 오래걸렸지만, 온몸으로 촛불 끄기 미션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보미는 1등을 차지해 자신의 나이를 모두 차감, 먼저 0살이 되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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