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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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휘순 "♥천예지와 17살차…6개월 반대 끝 결혼 허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4 06:55 / 기사수정 2020.11.04 00: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결혼을 앞둔 박휘순이 천예지와의 만남에 관해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휘순, 천예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날 박휘순과 천예지가 '아내의 맛'에 처음 등장했다.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박휘순은 천예지와 17살 차이라고 밝혔다. 박휘순은 천예지와 첫 만남에 대해 "광고제 행사에서 만났다. 기획을 하던 친구였다. 미팅하려고 감자탕집에서 만났는데, 너무 잘 드시는 걸 보고 매력을 느꼈다. 다음에 돼지 갈비집을 데려갔는데,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돼지갈비였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장영란이 "반대는 없었냐"라고 묻자 박휘순은 "처음엔 반대가 있었다. 나이 차이도 있고, 제 직업도 부담스럽고 안정성이 없지 않냐. 처가가 삼척이라 멀다. 매달 내려갔는데, 연애만 하라고 하시더라. 그 전엔 밖에서 밥을 먹다가 6개월 만에 집으로 초대해주셨다"라며 6개월 만에 결혼을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아침에 일어나 천예진은 박휘순의 면도를 해주었고, 이를 본 패널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라고 입을 모았다. 박휘순은 "아내가 요리를 안 해봤는데, 레시피 찾아봐서 요리를 해준다"라며 여러 음식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도 천예지는 소고기뭇국을 만들었다.

박휘순은 밥을 먹으며 천예지에게 "결혼 기사 났을 때 댓글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았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천예진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근데 우리가 같이 지내는 게 너무 즐겁다. 우리의 내일이 궁금하다"라고 했고, 박휘순도 "나도 그렇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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