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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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영탁보다 외모는 소년"→이연복 셰프 '인삼팔보채' ('뽕숭아학당') [종합]

기사입력 2020.10.22 10:10 / 기사수정 2020.10.22 09: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뽕숭아학당' F4가 트롯패밀리와 농민을 돕기 위해 경북 영주에 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F4가 절친들과 함께 농사일을 도우러 가는 한편,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인삼 팔보채'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F4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로 일손을 도우러 갔다. '뽕숭아학당' F4의 절친들 박구윤, 신성, 김희재, 김경민, 박서진, 황윤성도 함께했다. 트롯맨답게 "아이고"로 인사를 대신한 박구윤은 "최선을 다해 놀고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과와 인삼 수확을 위해 임영웅과 이찬원을 중심으로 영웅시대, 소년시대 두 팀으로 나눴다. 붐은 영웅시대 팀 임영웅-박구윤-신성-박서진, 소년시대 팀 이찬원-김희재-김경민-황윤성으로 팀을 짰다. 마지막으로 영탁과 장민호가 남은 상황에 이찬원은 "한 살이라도 젊은 사람"을 원한다고 했다. 이에 장민호는 "내가 외모는 영탁보다 어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어린 영탁 대신 장민호를 소년시대로 배정했다. 장민호는 이찬원에게 "넌 죽을 때까지 내 편이다"라고 말해 이찬원과 장민호의 앙숙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임영웅은 키가 크기 때문에 사과밭에 가고 싶다고 하자 이찬원은 "나도 민호 형 목마 타고 다 할 거다"라고 반박했고 장민호는 이찬원에게 "내가 널 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서 게임을 통해 사과밭, 인삼밭을 결정하기로 했다.

쿵쿵따 게임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2000년생 김경민은 쿵쿵따 게임을 몰라 세대 차이를 느꼈다. 이에 임영웅은 "산기슭-슭곰발-발냄새를 국룰이다"라고 말하며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어서 한 '손 안 대고 일 바지 빨리 입기' 게임을 통해 영웅시대가 사과밭, 소년시대는 인삼밭에 가게 되었다. 

풍기 특산품 인삼을 캐러 간 소년시대 이찬원은 인삼 시배지인 풍기에서 "가장 처음 인삼을 제배한 사람은 조선시대 학자인 주세붕 선생님이다" 라고 말하며 백과사전 '찬또위키'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과밭에 간 임영웅은 사과밭 사장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직접 기른 영주사과와 임영웅 중 누가 더 예쁘냐"는 질문에는 사과라고 답해 임영웅은 사장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불렀다.

농사일을 마치고 돌아와 이연복 셰프와 만났다. 이연복은 "고생 많이 했을 텐데 '이런 게 있었어?' 할 정도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전했다. 이연복은 평소 뽕숭아학당의 팬이라고 말하면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짧게 불렀다. 이연복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의 가사가 너무 좋다며 트롯팸들에게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이연복은 트롯팸을 위해 '인삼 팔보채'를 만들었다. 보조 셰프로 장민호와 이찬원이 도와주며 이찬원은 이연복에게 칼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사과로 단맛을 내며 수확한 인삼과 사과를 이용해서 만든 '인삼 팔보채'를 보조 셰프들이 먼저 맛봤다. 이찬원은 "평소에 중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선생님께 절 드리고 싶다", 장민호는 "이래서 이연복 셰프, 이연복 셰프 하는구나"라며 '인삼 팔보채'를 평가했다. '인삼 팔보채'를 함께 맛본 트롯팸들은 "이 맛에 '뽕숭아학당' 등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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