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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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공승연, 서지훈 택했다…김민재와 눈물의 이별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30 09:50 / 기사수정 2019.10.30 09:1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공승연, 김민재가 이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는 개똥(공승연 분)이 마훈(김민재)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똥은 이수(서지훈)의 정체가 왕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수야, 너랑 혼인하겠다는 약조 못 지켜서 미안하다"며 "너한테 가려고 규수가 되려던 게 아니다. 이제 이 혼사는 끝났다"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어 그녀는 마훈에게 "그동안 수를 찾는 것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제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도 "어디로 갈진 모르겠다. 어느 쪽도 제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 가운데 개똥의 오라버니 강(장유상)은 노비 신세에서 벗어나게 됐다. 강지화(고원희)가 그를 팔았기 때문. 개똥은 자신을 찾아온 오라버니를 보고 놀랐고, 이때 마훈이 나타나 "이제 네 오라버니는 자유다"며 "너도 자유다. 네가 원하는 곳 어디든 가도 된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바다로 떠나 추억을 쌓았다. 마훈은 개똥에게 "너는 누가 될 수도 어디든 갈 수도 있다"며 "그래도 내 곁에 있어주면 안 되겠냐. 기회를 달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개똥은 매파당을 떠나 다시 간택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에게 수많은 이의 목숨이 달려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이를 알게 된 마훈은 개똥에게 "은혜한다. 가지마라"고 붙잡았지만, 그녀는 거절했다. 결국 두 사람은 눈물의 이별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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